그리스 구제금융 재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유로는 약세를 보였고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달러/엔은 일본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전일 94.11에서 0.26 상승한 94.37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18.72엔에서 0.29 하락한 118.43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1383달러에서 0.0036 하락한 1.134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관련하여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소식으로 그리스 우려가 부각되면서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이날 브뤼셀에서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프로그램 연장과 개혁 계획 등을 논의했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회의를 끝냈다.

 

미국 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인 관계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휴전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이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하여 지정학적 위험이 재발 되면서 달러/엔은 약세를 보였다.

일본의 4분기 경제성장이 시장의 전망치를 밑돈것도 달러/엔에 부담이 됐다.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6% 상승해 시장의 예상치 0.9%보단 낮았다.

 

파운드는 전일 1.5397달러에서 0.0038 하락한 1.5359달러,호주달러는 전일 0.7768달러에서 0.0002 상승한 0.7770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7452달러에서 0.0035 상승한 0.74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질랜드 달러가 경제지표 호조와 상품가격 상승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뉴질랜드 4분기 실질소매판매는 전분기 대비 1.7%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3% 증가를 상회했다.뉴질랜드 4분기 소매판매는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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