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을 제외환 노땅 북한 실세 3인방 황병서,김양건, 최룡해가 아시아게입 폐막식 참가를 핑계삼아 김정은 전용기에 선그라스를 낀 건장한 경호원을 대동하고 깜짝쇼를 했다.

 


영국 BBC 방송은 "남한과 북한이 대화에 동의"라는 제목을 달아 기사를 내보냈다. 북한과 남한들의 고위당국자들이 만남을 가질때 민감하게 차이가나는 문장이 있다. 남한 고위관계자들은 '남북관계 개선"이라고 말을 하는데 북한 관계자들은 "북남 관계 개선"이라고 말한다. BBC는 "North and South Korea 'agree to talks'"라고 말해 North라는 단어를 먼저 사용했다.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그들의 깜짝쇼를 두고 호사꾼들은 수많은 추측을 했다. 김정은 신변에 문제가 생겨 긴급하게 논의할 것이 있어서 왔다.1달간 나타나지 않는 김정은이가 건재하다는 것을 세계 알리기 위해 왔다.친서를 가지고 왔을까? 아닐거야? 박근혜대통령은 그들과 면담을 할까? 등등.추측이 춤을 추는 하루였다.

 

 

그들은 세간에 나돌고 있는 추측은 아랑곳하지 않고, 인천에 있는 '영빈관'이라는 한식당에서 7만5천원짜리 점심을 먹고 그리고 인천아시아게임 폐막식을 참관하고 비행기를 타고 평양으로 돌아갔다.

박근혜대통령과의 만남도,친서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추측은 추측으로 허공을 멤돌았다. 전국노래자랑의 사회자 송해와 비슷하게 생긴 황병서는 '자물쇠'로 소문이 있을 정도로 말이 없이 폼을 잡고 있는 모습이 코믹하게 보였다.남한과 북한은 다음 몇 주일 안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지난 4년동안 남북관계는 꽁꽁얼어 붙어 있었다. 이제 물꼬가 터이기 시작하는 분위기이다.그러나 전망은 밝지만 않다. 과거에 그들은 긴장을 늦추는 가운데 미사일을 발사하는 양면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BBC는 남북인 기술적으로 말하면 휴전상태에 있는 전쟁상황이리고 말하고 이 미팅은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의 건강에 대한 의구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말했다.류길재 통일부장관은 "김양건, 김정은 건강 아무 문제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황병서 군 총정치 국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정은의 '따뜻한 인사말'을 전달했지만 다른 메세지는 없었다고 전했다.

 

 

남북한의 번개팅으로 대북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북한관련주로는 금강산 최고의 관련주인 현대상선, 현대상선과 비슷한 테마의 에머스퍼시픽,중러 가스관 타결관련 공사와 관련있는 대동스틸,동양철과,철도관련주인 대오에이엘.물류관련주인 토탈소프트,테이엘넷 등이 있다.

 

 

글로벌 달러가 오름에 따라 미국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옴에 따라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 국내 상장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걱정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2,000선 아래로 '털썩'주저 앉았다.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역외에서 원달러가 1070원위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다. 남북 긴장관계 완화로 원달러 상승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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