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 기대로 달러/엔은 5주래 최고치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는 유로존 재무장관회담 결과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전일 94.71에서 0.26 상승한 94.97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19.41엔에서 0.89 상승한 120.30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1319달러에서 0.0016 하락한 1.130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리스의 채무조정을 논의하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결과를 앞두고 유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그리스 채무 조정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실패할 경우 유로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채 수익률 상승에 힘입어 달러/엔은 5주일 고점에 기록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미국 연준이 금년 중반까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으로 미국채 가격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수익률은 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국채수익률 차이 확대로 인해 투자자들이 엔화를 매도하고 수익률이 높은 달러자산을 매수하는 양상이다.
영국 파운드는 유로에 대해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은행들이 파운드를 매도하고 달러를 매수하라고 권했으나 파운드는 1.50달러 부근에서 하방경직성을 확인한 이후에 반등하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파운드/달러는 전일 1.5252달러에서 0.0016 하락한 1.523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재 파운드/달러는 1.52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위로는 1.5300달러 부근에 저항선이 있고, 아래로는 1.5180달러 부근에 지지선이 있다.
지난주 영국의 각종 구매관리자지수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양호하게 나오면서 영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미국의 조기금린 인상 기대로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영국 국채 수익률과 갭이 많이 벌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은 파운드 보유를 회피하고 있다.
파운드는 전일 1.5252달러에서 0.0011 하락한 1.5241달러,호주달러는 전일 0.7769달러에서 0.0059 하락한 0.7710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7402달러에서 0.0022 하락한 0.73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증시는 그리스 협상 관망에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가는 등락세를 보이며 장 후반 낙폭을 줄이는데 그쳤 다.유가는 미국 재고 예상 상회로 약세를 보였다.금은 달러 강세로 1개월 저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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