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이 완화되면서 달러/엔은 약세를 보였다. 그리스 채무협상 우려 완화와 유로 숏포지션 커버링으로 유로/달러는 급등했다.

 

달러지수는 전일 94.59에서 1.00 하락한 93.59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17.58엔에서 0.04 하락한 117.54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1340달러에서 0.0145 상승한 1.148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고 그리스 채무협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로는 급등했다.미국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유로 숏 포지션을 취했던 투자자들은 유로 숏 커버링에 나섰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장관은 전날 유로존에 대한 부채탕감 요청을 포기하고 새로운 종류의 두 가지 채권 을 발행, 기존 채권과 스왑하는 방안을 요청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최근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스위스프랑화 상승 랠리를 막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환율 목표치를 정해뒀다는 보도가 전해진 영향으로 스위스프랑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유로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딜러들에 의하면  SNB가 유로화에 대해 일종의 최저 환율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공장주문 부진과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이 둔화되면서 달러/엔은 약보합 움직임을 보였다.미국채 수익률 상승과 미국증시 상승으로 달러/엔 하락은 제한적이였다.

 

미국의 공장주문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미국 12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3.4% 감소했다.이는 전문가 예상치 2.2% 감소보다 악화된수치다.제조업체들이 달러 강세와 해외 수요 감소로 미국산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직면하자 생산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된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의 지난 정책회의에서 언급된 국제 현안은 경시하는 한편 조기 금 리인상과 이후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를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단기금리를 인상해서는 안 된다고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주장 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Fed가 금리 인상에 나서면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로 회복하는 것이 느려질 것이며 Fed가 신뢰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파운드는 전일 1.5038달러에서 0.0125 상승한 1.5163달러,호주달러는 전일 0.7801달러에서 0.0002 상승한 0.7803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7296달러에서 0.0087 상승한 0.73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유가 급등과 견조한 자동차 판매 성적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고,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15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유가는 강력한 미국 제조업지수와 달러 약세에 강세를 보였고,금은 그리스 우려 완화등 시장 위험성향 회복으로 하락했다.

Posted by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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