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정책위원이 영국의 금리인상이 시장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발언 영향으로 파운드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 선거에서 시리자당이 승리했다는 소식으로 파운드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1.4973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꿈틀거렸고 영란은행 정책위윈이 금리 인상 관련 발언을 하면서 1.50달러를 간신히 회복했다.
리스틴 포브스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은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중기적으로 인플레가 사람들의 예상보다 빨리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고 본다"면서 "이러면 현재 사람들의 생각보다 일찍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커질 것 "이라고 말했다.
영국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영란은행이 2016년도 들어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았다. 따라서 파운드는 1.50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영란은행 금리 인상에 대한 불씨가 살아나면서 파운드 수요가 오랜만에 살아났다.
파운드가 하락하고 원달러도 약세를 보이면서 파운드는 원화에 대해 다시 약세를 보이면서 1,622원에 호가되고 있다. 조금만 더 있으면 1,600원 아래 숫자도 한 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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