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가위도 다가오네요. 이번 추석은 38년에 가장 빠른 여름 추석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날 것을 생각하니 설레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추석이 오기전에 공중 목욕탕에서 때도 밀고, 이발소에서 머리도 깎고 했는데.. 요즘은 그런 정겨운 풍경은 많이 사라지고.. 미장원에서도 남자들이 머리를 깎고.. 목욕을 집에서 하고.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이제 머리를 깎으면 머리가 하얀 새치색의 버섯밭이 되어가고 있어요. 이발소에서 하면 싼 편이 아니지요 그래서 집에서 마누라한테 사정사정 부탁을 하는데.. 하다보면 염색약이 목욕탕이나 세면대, 그리고 옷에 묻어서 그 것 닦아 내는 것도 성가신 일입니다. 염색약 지우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이번 추석은 젊고 까만 모발로 보내시면 좋겠네요
1. 발견 즉시 지우고는 것이 최상이며 바닥에 떨어졌을 때 매니큐어용 아세톤을 솜에 묻혀 살살 닦아내어 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힘들때에는 락스와 키친타올을 자국 사이즈로 준비한 후 얼룩진 부분에 락스를 흠뻑 올리고 한시간 방치 후 닦으시면 됩니다. 광택있는 장판은 미용재료상에서 염색약 전용 리무버를 사서 이용하면 된다..(방바닥에 신문지를 몇겹을 깔아놓고 하시면 미리 예방이 됩니다.)
3. 수건이나 옷에 묻었을 때 물을 제거후 물파스를 묻혀서 문질러주면 어느 정도 제거되며, 세탁비누로 조물조물 비벼서 빤 후 과탄산소다를 푼 다음 미지근한 물에 한시간 담궜다가 세탁하시면 됩니다.
4.흰색의 옷은 락스를 푼 물에 약 30분 정도 담구었다 세탁해주시면 되시고요 색상이 있는 옷은 마른상태에서 식초나 헤어 스프레이를 피부에 닿지 않게 주의하시면서 화장솜에 뿌린 후 닦아 주시고 세탁해 주시면 됩니다.
5 피부에 염색약이 묻으면 크린징 티슈나 오일 크림을 묻혀서 지워주시면 되는데 그래도 잘 안 지워지면 맥주를 묻힌 솜을 약 10분간 올려두었다 비누로 씻으시면 됩니다.(염색시 귀나 목 이마선 부위에 클린징크림을 바르신 후 염색하시면 피부에 묻는 것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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