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환율]그리스 우려 완화로 유로 견조한 흐름 이어지고 있어..
미국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그리스 우려 완화와 달러 하락 영향으로 유로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일 94.47에서 0.28 하락한 94.20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18.97엔에서 0.14 하락한 118.83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1339달러에서 0.0024 상승한 1.13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리스의 구제금융 4개월 연장에 힘입어 유로존 탈퇴우려 완화로 유로는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옐런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참석하였으나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추가 단서는 제시하지 않았고,FED의 정책 독립성을 역설하는 데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다.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렌은 연준의 정책성명에서 '인내심'이라는 단어가 언제 삭제될 것인가를 가늠할 많은 단서를 제공하지 않았다. 대신 인내심이라는 표현 삭제가 반드시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미국채 수익률 하락 영향으로 달러/엔은 약세를 보였다.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일 온건성향을 보인 것으로 간주된 옐렌의 경제증언 등으로 인해 2주 저점을 기록했다.
미국의 1월 신규주택 판매가 시장의 전망보다 감소했다.1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비 0.2% 감소, 계절조정치로 연율 48만 1000호를 기록했다. 12월 신규주택판매는 이전에 발표됐던 48만 1000호에서 48만 2000호로 상향 수정됐다. 이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혹한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파운드는 전일 1.5453달러에서 0.0076 상승한 1.5529달러,호주달러는 전일 0.7827달러에서 0.0061 상승한 0.7888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7490달러에서 0.0047 상승한 0.75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증시는 보합권 내 혼조장세로 마감했고, 미국채는 옐런의장의 통화정책에 대한 온건한성향 견지하며 상승했다.금은 미국 연준의 신중한 금리인상 입장에 힘입어 상승했다.유가는 사우디의 수요 전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